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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라, 한국송환 수용...항소심 자진 철회
덴마크의 구금중인 정유라 씨가 현지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에 불복해 제기했던 항소심을 자진 철회. 덴마크 검찰은 2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이런 내용을 전하고 한국으로 송환할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혀. 정 씨가 국내 검찰로부터 받은 혐의는 뇌물수수ㆍ국외재산도피ㆍ업무방해 등.
◆ 이낙연 청문회서 위장전입 시인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어제 청문회에서 위장전입 사실을 시인. 미술교사였던 부인이 서울 강남권 학교를 배정받기 위해 실제 거주하지 않은 강남 논현동으로 주소를 옮겼다며 “처참하다”고 고개 숙여. 자신이 설치하려는 '적폐청산 특별조사위원회'의 역할에 대해선 "제도나 관행을 주로 들여다보게 될 것"이라며 "사람을 겨냥하는 게 아닐 것"이라고 설명.
◆ 국내선 여객기, 7월부터 신분증 있어야 탑승
한국공항공사는 테러위협에 대비해 7월 1일부터 국내선 항공편 이용시 반드시 국가기관이 발행한 사진 부착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혀. 대상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학생증, 국가기술자격증, 복지카드(장애인등록증), 공무원증. 지금까지는 신분증이 없는 승객의 경우 공항경찰대의 신원확인 절차만 거쳐도 탑승 가능.
◆ 文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 설치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일자리 상황판을 청와대 여민관 내 집무실에 설치. 문 대통령은 "일자리위원회 설치하고 집무실에 상황판을 설치해 매일 점검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라며 "하지만 약속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이걸 통해서 나오는 성과가 중요하다"고 강조. 일자리 상황판은 일자리지표 14개와 노동시장 관련 경제지표 4개 등 총 18개 지표로 구성.
◆ '선두 질주' KIA, 한화 꺾고 30승 거둬
KIA 타이거즈는 어제 대전서 열린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9대 3으로 승리. 이로써 한화는 시즌 30승(16패)을 챙기켜 단독 선두를 질주. 앞서 KIA는 시즌 10승, 20승도 가장 먼저 차지. 한편 김성근 감독의 사퇴로 이상군 감독대행 체제로 경기에 임한 한화는 6연패를 기록.
◆ LG 차우찬, 연상 모델 한혜진과 열애중
LG 트윈스의 투수 차우찬(30)이 4살 연상의 패션모델 한혜진(34)과 열애중.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24일 "두 사람은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최근 호감을 갖고 관계가 발전했다"고 밝혀.
◆ 김우빈, “비인두암 약물ㆍ방사선 치료 시작”
싸이더스HQ는 24일 "배우 김우빈이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몸이 이상을 느껴 병원에 방문했고 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 비인두(코인두)는 목젖부터 식도까지의 인두에서도 가장 윗 부위. 소속사는 "다행히 발견이 늦지 않은 상태이며, 이에 따라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혀.
◆ 대만 헌법재판소, 동성결혼 금지법 ‘위헌’ 판결
대만의 헌법재판소 격인 사법원은 24일 동성결혼 금지법을 위헌으로 판결. 이에 따라 대만 입법원은 2년 내 동성결혼이 합법화되도록 법을 개정할 예정. 이번 동성결혼 합법화 판결은 아시아 최초. 사법원은 결혼을 남성과 여성간에만 이뤄질 수 있도록 규정한 현행 민법 4편 2장이 사람들의 자유와 평등권을 침해한다면서 지적.
주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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