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뉴스 캡처 |
문재인 정부가 올해 하반기에 1만2000명의 공무원을 추가 채용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연수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공약에서 내세운 것을 하반기에 추가 충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추가 채용 대상에 대해 "안전, 경찰, 소방, 교사,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이라고만 설명하고 구체적인 일정과 세부계획은 발표하지 않았다.
박 대변인은 "공공기관 방만 경영 문제는 당연히 바로잡아야 한다"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고용 등 여러 가치를 안고 있는데 오로지 이윤에만 맞춰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공무원 채용을 관할하는 인사혁신처는 "생활안전분야 등 관련부처의 신규 선발수요가 확정되면 이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선발 직렬·인원 ,시험일정 등이 결정될 예정"이라며 "현재 정해진 바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험생들의 시험 준비를 위해 선발계획이 확정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관련 정보를 수험생들에게 사전에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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