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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신보, 업체당 최대 30억 지원 '4.0 스타트업 보증' 프로그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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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임초롱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융·복합기술 기반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4.0 Start-up 보증 프로그램’을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4.0 Start-up 보증 프로그램은 ‘연구개발-초기 사업화-본격 사업화’로 이어지는 융·복합 기술 사업화단계에 필요한 운전자금을 신용한도 설정으로 3년간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한다는 정책이다.

보증대상기업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3D프린터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11개 선도 기술을 활용한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이다. 전국에 설치된 8개 창업성장지점에서 전담 지원한다.

대상기업에는 고정보증료율 0.7%를 적용하고, 보증비율을 최대 100%까지 우대한다. 또 연구개발 단계의 기업에는 이자부담 없이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출이자를 일괄 지원하는 등 기업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준다.

신보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으로 향후 5년간 1조원의 신규보증을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 5000개 이상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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