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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윈디플랜, 국산 '로또복권시스템' 케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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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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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우리나라의 로또복권시스템이 아프리카 케냐로 수출 된다.

나눔로또 컨소시엄사인 ㈜윈디플랜(대표이사 김형주)은 케냐 SIMBA INTERNATIONAL사와 국산 로또복권시스템(단말기, 솔루션, 서버일체) 공급계약을 맺고 총 9백만달러(한화 1백억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단말기 2천대를 비롯 멀티 시스템을 구축해 금년 하반기 케냐에서 로또복권이 발행 될 예정이다.

(주)윈디플랜은 2011년 기획재정부가 발주한 ‘로또복권시스템 국산화 입찰’에 응해 우리나라 로또복권시스템을 처음으로 국산화한 회사로, 케냐가 동아프리카의 거점 국가라는 것을 감안해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한 대의 단말기로 로또복권 및 ‘스포츠 토토’를 동시 발행 하는 멀티 시스템을 수출할 예정이다.

한편, (주)윈디플랜은 2004년 몽골, 2010년 페루에서 자체 기술로 로또복권를 발행한 기업으로 현재 기획재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우리나라 로또복권을 운영하는 ‘나눔로또’ 컨소시엄 회사다.

홍광표 adhkp@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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