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5 (화)

'건축물 불법개조' YG 양현석 검찰 송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BS노컷뉴스 김기용 기자·정석호 수습기자

노컷뉴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양현석 YG엔터테이먼트 대표가 허가 없이 건물을 개조했다가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마포구의 한 6층 건물을 허가 없이 용도 변경한 혐의(건축법 위반)로 양 대표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과 마포구청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근린생활시설로 돼 있었지만, 양 대표는 3층을 주택 용도로 사용했다.

단속을 진행한 마포구청 관계자는 "단속 당시 해당 건물 3층에는 주거생활에 필요한 싱크대와 침대 등이 설치돼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 제보를 받고 단속에 나선 마포구청은 해당 건축물에 시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구청 측은 이후에도 시정촉구 명령을 내렸지만 시정되지 않자 지난해 12월 양 대표를 경찰에 고발조치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