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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화성 화재' 시신 부검 착수…신원확인 작업 본격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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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DNA 대조 방식…외국인 가족 DNA는 본국서 채취 예정

(화성=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30여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의 사망자 신원을 밝히는 작업이 화재 발생 이틀째인 25일 본격화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발견된 사망자 22명에 대한 부검을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했다.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는 것과 동시에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20명에 대해서는 신원확인 작업에 필요한 DNA를 채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