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국토교통부는 봄 행락철(4~5월)을 맞아 관계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국 14개 지역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봄 행락철 대형 교통사고가 빈번해 이를 대비하고자 캠패인을 연다고 국토부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2014~2016년 봄 행락철 월평균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만9448건으로 다른기간(1만8791건)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기간은 가을 행락철과 연말을 제외한 1·2·3·6·7·8·9월을 포함한 것이다.
캠페인에서는 국토부, 경찰청, 지자체, 시민단체 등이 합동으로 물티슈, 생수 등 졸음운전 예방 용품을 배포하고 교통안전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다.
기흥·신탄진 휴게소에서는 디지털 운행기록장치 무상점검·수리, 운행기록 제출 지원을 실시한다.
최정호 국토부 제2차관이 이날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 부산 방향을 찾아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봄 행락철에는 졸음운전을 피하고 전좌석 안전띠를 착용하는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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