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로주변 영농폐기물을 수거작업을 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대전충남본부 |
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지난 26일 경부선 심천~영동간 선로주변 등 4개소에서 지역주민과 직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풍으로 인해 전차선로에 접촉할 우려가 있는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번기인 4월경,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와 선로주변 영농주민들이 전차선 장애를 일으키는 폐비닐을 공동으로 수거해 대국민 홍보와 열차 안전운행 확보에 목적으로 실시했다고 대전충남본부는 전했다.
최창현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전기처장은 “봄철 폐비닐 접촉에 따른 전차선 전기 공급 중단사고로 인해 열차운행지연도 많으나, 직원들만의 예방활동에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선로주변 농민들의 폐비닐 관리 필요성도 홍보하고, 농번기의 바쁜 일손도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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