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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서귀포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민관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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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서귀포시는 보건복지부,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와 함께 5월 1일부터 5월 19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상반기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공원, 읍면동사무소, 업무시설, 도서관,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점검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 적정여부, 불법 주차, 표지 부당사용, 주차방해행위 여부 등을 위주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에서 적발된 불법주차 차량에는 과태료 10만원, 주차 방해 행위에는 과태료 50만원, 주차표지의 부당사용에는 과태료 200만원이 부과된다.

관계자는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점검에 꾸준히 노력하고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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