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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용인 상현지하차도, 9년 만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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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준공...마무리에 분주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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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아시아투데이 홍화표 기자 = 광교신도시 광역교통개선으로 공사가 시작됐으나 공사업체 부도 등으로 인해 지역 경관을 해치는 흉물로 전락했던 국도 43호선의 ‘상현지하차도’가 9년 만인 28일 준공을 앞두고 분주하게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 2009년 착공돼 장기간 공사가 지지부진해 용인시 상현교차로와 광교 교차로 주변에 상습정체가 빚어지고 차량 및 보행자의 위험 노출 등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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