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교육청 제천지역 교육사업비 63억 확보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개최된 2017년도 제2회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경 예산심의에서 제천지역 교육사업비 6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특히 올 추경예산은 교육위원회에서 삭감되었던 제천학생야영장현대화 사업비 재반영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윤홍창 의원(제천시), 엄재창 의원(단양군)의 도움이 매우 컸으며, 충북도의회 의원들의 제천지역에 대한 남 다른 관심과 배려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추경예산에 반영된 제천지역 주요 사업내역을 보면, 제천시에서 투자하는 충북행복교육지구 지역특화사업비 2억원을 포함한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사업비 2억5354만원과 학교 우레탄 트랙 및 다목적구장 정비사업비 8억8526만원(수산중 외 6교), 학교석면시설보수비 2억3622만원(신백초).

학교급식시설현대화사업비 3억3134만원(의림유치원 외 1교), 초등학교 교육환경개선시설비 11억9750만원(남당초 외 11교), 중학교 교육환경개선시설비 5억9999만원(제천중 외 5교), 고등학교 교육환경개선시설비 9억411만원(제천여고외 5교), 제천학생야영장현대화사업비 19억7386만원 등 모두 63억8185만5000원으로 제천지역 학교 시급한 현안사업을 해소하고 단위학교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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