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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최성 고양시장, 월드옥타 대회서 '통일실리콘밸리 투자유치'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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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아시아투데이 이대희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제19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한민족 경제네트워크 구축과 모국경제 발전’이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와 엠블호텔에서 열리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73개국 145개 지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원 600여명과 유관기관 및 고양시 와 경기도 기업인 100여명이 모여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하는 한편,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수출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열리고 있다.

최성 시장은 26일 개회식에서 “지금과 같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월드옥타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대한민국과 고양시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견고한 국제협력 네트워크로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회식 식전행사로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고양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알리고 재외 한인경제인들의 고양시 투자를 적극 유도했다.

이밖에도 개회식에서는 세계한인무역협회 박기출 회장의 고양시장 감사패 전달과 함께 ‘글로벌 그림책나눔 1촌 맺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세계 각국의 어린이 그림책을 기증 받는 도서 기증식을 진행하는 등 크고 작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는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 홍보부스를 행사장 내 설치해 고양시 투자유치 관련 상담을 수시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고양컨벤션뷰로의 이동식 부스를 설치해 고양시를 방문하는 재외한인들에게 관광·식음·교통정보 제공 등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8일에는 매년 고양국제꽃박람회 시기에 맞춰 고양시 해외 자매도시들을 초청 개최하는 ‘고양문화도시포럼’에 옥타 회원들을 초청해 ‘스마트시티와 국제협력’이라는 주제로 전세계 스마트시티 우수사례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월드옥타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킨텍스 오피스동에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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