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주공1단지는 올 하반기 관리처분총회를 마친 후 내년 이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실상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의 영향에서 벗어났다. 아파트 매매가도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포월드공인중개사는 지난 3일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아파트 전용면적 50.64㎡(구 15.3평) 매물을 12억원대에 매매로 중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1982년 11월 입주한 최고 5층, 124개동, 총 504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0.64㎡는 1470가구다. 재건축 이후 최고 35층, 총 6642가구의 대규모 고층 단지로 탈바꿈한다.
개포월드공인 관계자는 “현재 시공사와의 재건축 본 계약이 임박했고 상가총회도 잘 마무리돼 관리처분총회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하철 분당선 구룡역을 이용할 수 있는 단지이며, 교육시설로는 개원초, 개일초, 개포중, 구룡중, 대치중, 대청중, 숙명여중, 개포고, 경기여고, 숙명여고, 중앙사대부고, 단국사대부고 등이 있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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