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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경남 진주·사천에 항공산업 특화된 국가산단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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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7억 투입…"항공 산업 클러스터 구축 기대"

뉴스1

국토교통부 제공© News1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경남 진주와 사천 지역에 항공산업에 특화된 국가산업단지가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진주·사천에 항공 산업이 특화된 '항공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사업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면적 164만1798㎡에 조성되는 항공국가산단은 339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내년 하반기 조성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0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산단의 유치업종은 항공기 부품제조업과 전기장비 제조업, 트레일러 제조업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업지 인근에 사천공항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경상대 산학협력연구단지 등 항공 산업 생태계가 형성돼 항공 산업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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