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은 대전의 상징성을 더한 특색있는 트램 차량 외형 도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작품 접수는 오는 6월 26일부터 30일까지로 대전시 대중교통혁신추진단 트램건설계획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응모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작품을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명과 가작 3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은 1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각 상격에 따라 소정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수상작은 시청 로비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향후 실제 차량 제작과 각종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임철순 시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은 “이번 트램 차량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대전이 트램 선도도시라는 위상을 재확립하고, 대전의 상징성을 반영한 독특한 트램 차량 디자인으로 우리시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5년 도시철도 2호선 개통을 목표로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 변경(안)'을 국토교통부에 승인 요청하고 협의 중에 있다.
kt0319@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