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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광양시, 전국 첫 어린이 보육재단 설립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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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가 전국 처음으로 추진중인 어린이 보육재단을이 6월 출범한다.

광양시는 27일 “광양시 보육재단 운영자인 이사장에 황재우 광양기업 대표이사를 선임했다”면서 “5월말까지 전남도의 재단법인 설립승인을 얻어 공식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오는 6월 출범하는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발기인 총회가 25일 광양시청에서 열리고 있다. │광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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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25일 시청에서 황 대표이사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총회를 열었다.

이 보육재단은 광양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사업 가운데 하나로 2년10개월간 준비절차를 거쳐 모습을 드러냈다.

재단은 보육시책에 대한 조사·연구, 어린이 지원 네트워크 구축, 취약보육 지원과 보육서비스 향상, 공공 보육시설의 확충·운영 지원, 공동 육아·아이 돌봄 지원, 어린이집 특별활동 프로그램 지원,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지원 등을 하게 된다.

황재우 초대 이사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어린이 보육재단 책임자라는 지위여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고 있다”면서 “지역사회 아이들이 안전한 분위기에서 무럭무럭 자라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배명재 기자 ninapl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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