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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BIAF 2017, 공식 포스터 확정…2016년 대상 수상자가 직접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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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사)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 2017) 사무국은 4월 26일, 올해로 19회를 맞는 비아프 2017의 공식포스터를 공개했다.

BIAF 2016 대상 수상자인 ‘손없는 소녀’ 감독 세바스티앙 로덴바흐가 직접 손으로 그려 제작한 이번 포스터는 애니메이션 세계에서 살고 있는 자유로운 소녀의 이미지가 표현된 것이다.

세바스티앙 로덴바흐 감독은 “애니메이션은 바로 움직임이다”라며 “제 캐릭터에게 다부지게 주먹을 쥐고 춤과 마샬아츠 중간쯤 되는 떠있는 자세로 앞으로 향하는 모습을 입혀주고 싶었다. 나무가 있고 가을의 색채가 만연한 불멸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말이다. 춤을 추며 고군분투하는 이 소녀는 몇 해 전부터 애니메이션 세계에서 살고 있는 자유로운 소녀다”라고 설명했디.

프랑스 출신 세바스티앙 로덴바흐 감독은 는 장편 애니메이션 ‘손 없는 소녀’를 통해 BIAF 2016 대상, TAFF 2017 일본아니마어워드 대상, 칸 ACID 선정, 안시 장편 심사위원상을 수상하여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감독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축제 BIAF 2017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부천시청, CGV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메가박스COEX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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