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 외국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이 무료진료소는 외국인 주민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여 질병을 조기에 예방하고 외국인 주민의 건강한 한국 사회생활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가정의학과(일반진료)를 비롯하여 내과, 한방과, 치과, 약국 등 기본진료와 함께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 종합적인 진료서비스가 이루어졌다.
한국말이 서툴러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을 대비하여 센터 내 영어, 중국어, 몽골어 등 각 국가별 통역 상담원들이 통역지원을 하여 빠르고 정확한 진료를 위해 더욱 힘썼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중교)는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모든 진료봉사자분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모든 외국인주민들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주민들이 꾸준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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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원 iiee011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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