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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봄맞이 국내 관광 가이드]“한방엑스포 성공적인 개최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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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인터뷰

동아일보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충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 중요한 행사입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사진)는 “올해 엑스포는 다양한 행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방과 산업이 융합하고,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종합산업엑스포로 만들어 제천을 세계 제1의 한방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26일 밝혔다.

이 지사는 “한방엑스포는 충북의 주력 산업인 ‘바이오’와 ‘한방’을 결합한 산업박람회다. 천연자원을 활용한 전통 한방과 첨단 바이오산업을 접목시킨 새로운 유망산업을 육성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학술대회가 8차례나 열려 최신 바이오산업의 정보교류와 지식습득의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북도는 이번 엑스포로 생산 964억 원, 부가가치 452억 원 등 1416억 원의 경제효과와 1740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지사는 “올 엑스포가 성공리에 개최되면 제천에 제2, 3산업단지 기업 유치의 밑거름이 되고 미래 성장동력인 천연물 거점산업의 기반을 다지게 될 것”이라며 “한방바이오산업의 미래에 대한 비전 제시와 한방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해 엑스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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