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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SBA 서울유통센터, 개관 1주년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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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대표 유통 협단체 및 유통인 등 100여 명 참석

세계일보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SBA 서울유통센터'의 개관 1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1부에서는 추진경과 및 운영계획 보고, 대한민국 중소기업 유통활성화를 위한 유통인들의 선언문 낭독 및 올해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에 선정된 12개사 대한 인증서 수여식이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중소기업 판로지원 협력을 위한 11번가와의 MOU 체결 및 SBA 서울유통센터의 돌잔치가 이어졌다. 돌잔치 시간에는 하이서울 어워드 인증 기업과 서울유통센터 입주 유통인들의 덕담, 돌잡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한편 작년 4월 29일에 문을 연 SBA 서울유통센터는 제조사와 유통인의 상생을 위한 원스톱 유통지원센터로, 개관과 함께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라는 인증 사업을 런칭했다. 유통 창업자에게는 '서울' 브랜드 인증 상품을, 제조 소기업에게는 판로를 제공하여 제조사와 유통사를 모두 지원한다.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를 통해 작년 4월부터 1년 동안 약 2,600여개의 우수상품을 인증하였고, 온라인 판로 진출을 위한 플랫폼 확보에 힘쓰고 있다. G마켓/옥션/인터파크와 같은 오픈마켓 플랫폼 뿐만 아니라 선주문-후생산 플랫폼인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국내 최초 금융권 오픈마켓 ‘위비마켓’과 국내 유일 앱스토어인 ‘원스토어’와도 협력하는 등 점차 그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또한, 홍보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하이서울 우수상품 홍보콘텐츠 프로모션' 사업도 도입했다. '나만알고싶은꿀템'이라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하고, 2개월 만에 총 조회수 130만 뷰를 달성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네이버TV, 유튜브, 웨이보 등 자체 홍보채널을 적극 활용해 홍보 콘텐츠가 자발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는 지난 2월 '2017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상시 모집을 진행하며, 매월 15일까지 접수된 상품을 대상으로 당월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SBA 주형철 대표이사는 “SBA 서울유통센터가 대한민국 유통 메카로 자리잡기 위해 민간 유통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참여를 이끌어내는 민관협치모델을 강화해 국내 중소 제조사들의 우수한 상품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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