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롯데시네마서 이색 직장교육훈련 실시

영화관 이색 직장교육에서 허미라 강사가 소방공무원 심신안정과 관련 강의를 하고 잇다. /제공=아산소방서

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소방서는 지난 24일 롯데시네마 아산터미널점에서 4월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영화관서 진행된 이색 교육훈련은 평소의 분위기에서 탈피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직원 상호간 대화와 교류의 시간을 갖고자 추진됐다.

영화 관람에 앞서 하트세이버 수여식,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 소방공무원 직무 관련 소양교육, 대형재난 등 발생 시 상황전파에 관한 사항, 현장출동 안전운행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허미라 외부강사를 초빙해 평소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소방관들의 심신안정을 위한 교육을 실시 한 후 영화 ‘프리즌’을 감상했다.

김득곤 서장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업무를 하다보면 사람은 지치고 슬럼프에 빠지기 쉬운데 그럴 땐 취미나 운동 등 여가 생활을 통한 기분 전환이 도움된다”며 “오늘 영화 관람은 직장교육이긴 하지만, 즐겁게 보고 직원 모두가 기분전환 하여 신나는 직장생활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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