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주최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왼쪽부터),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회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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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인희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해외로 나가는 기업들을 국내에 머무르게 하려면 기업에 최대한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25일 저녁 열린 제이티비씨(JTBC)와 한국정치학회 공동 주최 텔레비전(TV) 토론회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홍 후보의 ‘뉴딜 정책’은 민간주도가 아닌 정부주도 정책이다. 일자리를 기업이 만들어야 한다는 평소 소신과 배치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정부주도 정책이 아니다. 정부는 정책의 틀을 정할 뿐 결국 일을 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건 기업”이라고 답했다.
홍 후보는 “강성 귀족노조로 인해 해외로 떠나는 기업들만 국내에 붙잡을 수 있어도 일자리의 상당부분이 해결된다”며 “기업의 기를 살려 경영의욕과 투자의지를 강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풀어주는 것이 급선무”라며 “그래야만 해외로 나가는 기업들을 국내에 머무르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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