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8일 나흘간 日가나스기와 회동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 2017.4.1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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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미혜 기자 = 중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25일 일본을 방문했다.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한 우 특별대표는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은 일본 측과 한반도 문제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라며 "북한 문제에 대해 일본 측과 제대로 대화하고 싶다"고 전했다.
우 특별대표는 '북핵실험을 어떻게 그만두게 할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이에 대해서도 일본 측과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싶다"고 답했다.
우 특별대표는 이날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등과 함께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일본은 우 특별대표를 통해 중국에 대북 압박 강화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yeou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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