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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한성대, 중고생 대상 학술정보관 사서 체험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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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난 21일 한성대학교 학술정보관을 방문한 녹양중·의정부고 학생들이 문헌정보 분류법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 한성대학교 제공



아시아투데이 이상학 기자 = 한성대학교 학술정보관은 지난 21일 의정부고등학교와 녹양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술정보관 사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의정부고와 녹양중학교의 요청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평소 문헌정보학과 사서 직무에 관심이 있던 학생 27명이 참여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도서관 업무 소개와 사서 업무 체험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열람실과 멀티미디어 자료 이용실 등 학술정보관의 첨단 시설을 둘러보며 각 시설별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성대는 사서가 되기 위해 필요한 전공과 진로, 자격증 등에 대한 설명을 제공했다. 또 대학도서관과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기업체도서관 등 사서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에 대해 설명하고 인터넷 포털 등 정보검색 제공업체와 도서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구독 대행업체, 기록물 관리 등도 다뤄, 학생들이 사서의 역할을 보다 폭 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문헌정보학 십진분류법과 도서 청구기호 부여, 데이터베이스 구축, 홈페이지 검색어 데이터베이스 구축, RFID(무선인식기술)장비 실습 등 사서 업무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차진미 의정부고 교사는 “도서관 업무를 막연하게 꿈꾸던 학생들이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진로를 찾아갈 것인지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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