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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호산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성과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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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호산대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비학위과정으로 운영된 `브런치카페 현장 맞춤형 창업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사진제공 = 호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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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학교가 교육부의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4일 호산대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2차년도 성과 공유회를 갖고 143개 비학위과정에서 91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호산대는 2015년 1차년도 SCK사업에서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째 맞춤형 평생 교육을 실시 중에 있다.

특히 호산대는 1차년도에 비해 2016년 2차년도부터 비학위 과정 개설을 대폭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 결과 1차년도에 비해 과정은 75.7%. 수료생은 89.9% 증가했다.

호산대의 SCK사업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호산대는 지난해 SCK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부터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기관'에 선정돼 27명의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강사도 배출했다.

또 '노인미술심리지도자 양성과정'도 운영해 고령화 사회와 노인문제, 노인 우울증 예방, 치매 노인 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호산대는 대한민국 명장 11인을 석좌교수로 임명해 '명장교육 프로그램'도 2년째 운영하고 있다. 2015년도에는 32명, 2016년도에는 92명이 도제식 수업을 받는 등 실무중심교육에 기여했다.

김재현 호산대 평생직업교육대학 본부장은 "호산대 평생직업교육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주민들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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