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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한강변 50층 재건축 단지 꿈꾸는 `장미1차` 9억원대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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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와 신천동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장미1~3차는 일부 종상향을 추진해 50층 재건축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재건축 추진위가 구성됐고 연말이면 재건축조합 동의율 75%를 채울 전망이다.

이화공인중개사는 지난달 27일 송파구 '장미1차'아파트 전용면적 103.57㎡(구 31.3평) 저층 매물을 9억7000만원에 중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일경제

[사진제공 : 이화공인중개사]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장미1차는 1979년 1월 입주한 최고 14층, 21개동 총 2100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103.57㎡는 83가구다.

지하철 2·8호선 잠실역과 2호선 잠실나루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잠동초, 잠실중가 있고 신천초, 잠현초, 잠실고 등이 도보권이라 자녀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이 잘 갖춰져 생활이 편리하다. 한강공원과 석촌호수도 가까워 입주민이 주말 여가를 즐기기에 좋다.

이화공인 관계자는 "장미1차는 서울 노른자위 한강변 재건축 대단지로 향후 재건축 추진 속도에 따라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며 "월드타워도 얼마 전 개장해 장미1차의 미래 가치는 높다"고 전했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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