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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LG 포터블 스피커' 월간 판매량 1만대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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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LG전자[066570]의 '포터블 스피커'가 올해 국내에서 월간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보다 약 2.5배 많다.

23일 LG전자에 따르면 'LG[003550] 포터블 스피커'는 스마트폰, 노트북 등 IT 기기에 연결해 음악을 듣거나 게임, 캠핑, 자전거 타기 등을 즐기는 20∼30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다.

LG 포터블 스피커 중 '무드(모델명: PH1)'는 190g에 불과한 무게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LG전자는 전했다.

이 제품은 작년 7월에 출시된 뒤 한 달 만에 판매량 4천대를 넘겼다. 올해 들어서는 월 판매량이 7천대 이상 치솟으며 LG 포터블 스피커 판매량 증가를 이끌고 있다.

'캔들(모델명: PH3)'은 인테리어로도 손색없는 디자인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출시 후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 월 1천500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전제적인 디자인은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처리한 삼각뿔 모양이다. 제품 위쪽에는 촛불을 모티브로 한 LED 조명을 적용해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LG전자는 봄나들이철을 맞아 야외 활동에 특화한 포터블 스피커 판매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액티브(모델명: PH4)'는 풍부한 사운드를 갖춰 캠핑, 소풍 등 야외활동에 알맞은 제품이라고 LG전자는 전했다. 풍성한 중저음을 내는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2개 탑재했다. 생활방수 기능을 갖췄고, 최대 1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쿠키(모델명: PH2)'는 운동, 레포츠 등에 특화한 제품이다. 무게가 수건 1장 정도인 167g에 불과하다. 옷, 배낭, 자전거 등에 쉽게 고정할 수 있고, 생활방수 기능이 있어 비가 오거나 물이 튀는 상황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연합뉴스


freem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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