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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필터 교체하세요”···LG유플러스 'IoT 비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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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이한응 콜러노비타 사장(왼쪽)과 안성준 LG유플러스 IoT 부문장이 IoT 비데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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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생활가전 전문기업 콜러노비타와 국내 최초 사물인터넷(IoT) 비데를 선보인다.

IoT 비데는 LG유플러스 홈IoT 플랫폼(IoT@home) 앱에 연동해 사용하는 IoT 특화 욕실 상품이다. 사용자는 집안 와이파이(WiFi) 연결를 연결, △비데 노즐 △세정 △온수 △세기 등을 개인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다.

앱과 실시간 연동되는 IoT 비데는 사용자가 실제로 이용하는 비데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 필터 교체시기를 알려준다. 의무적으로 정해진 기간에 비데 필터를 바꿀 필요가 없다. 필터 교체, 노즐 세척 시기가 되면 앱에서 푸시 알림이 전송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IoT 비데 출시로 환풍기를 포함해 콘센트, 스위치, 플러그, 열림감지센서 등 기존 36종 IoT 기기를 서로 연동해 진정한 스마트 홈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 부문장은 “비데, 환풍기 등 욕실 IoT 제품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생활 가치 및 편의를 줄 수 있는 IoT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연내 50종까지 IoT 상품을 확대해 국내 홈 IoT 시장에서 일등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IoT 비데는 오는 5월부터 전국 콜러노비타 오프라인 매장과 11번가, 옥션, G마켓 등 주요 온라인 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에선 최저가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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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준 LG유플러스 IoT 부문장(왼쪽)과 이한응 콜러노비타 사장이 IoT 비데 성능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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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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