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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화장실로 들어온 IoT…LGU+, IoT비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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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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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러노스비타 제조…사용 횟수따라 필터 교체 알람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사물인터넷(IoT)이 화장실로 들어왔다.

LG유플러스(www.uplus.co.kr 대표 권영수)는 콜러노비타와 IoT비데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콜러노비타는 비데 등을 제조하는 생활가전업체다. IoT비데는 5월부터 판매한다. 콜러노비타 매장과 주요 온라인 마켓, 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IoT 기능을 이용하려면 LG유플러스 'IoT@홈' 애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하면 된다. 일반 IoT 가전제품처럼 집 안의 무선랜(WiFi, 와이파이) 공유기로 연결한다.

IoT비데는 사용자 이용 빈도에 맞춰 필터 교체를 알려준다. 노즐 세척 등 서비스 시기가 되면 앱으로 알려준다. 서비스 신청도 앱에서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기존 서비스와 연동해 IoT화장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화장실 스위치를 켜면 비데 변좌 기능이 들어오고 환풍기가 작동하는 형태다.

LG유플러스 안성준 IoT 부문장은 '비데, 환풍기 등 욕실 IoT 제품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생활 가치 및 편의를 줄 수 있는 IoT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연내 50종까지 IoT 상품을 확대해 국내 홈 IoT 시장에서 일등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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