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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핀테크 스타트업 ‘유캔스타트’, 농협에서 받은 시상금 농촌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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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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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조계원 기자]핀테크 스타트업인 유캔스타트가 농협에서 받은 농업핀테크 해커톤 시상금을 농촌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NH농협은행은 멘토링기업인 유캔스타트가 농업핀테크 해커톤 시상금을 농촌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태웅 유캔스타트 대표는 “농업핀테크 해커톤에서 우수상을 받고 NH핀테크 혁신센터에 입주하여 다양한 사업지원을 받고 있다”며 “당사와 농협은 농촌과 상생한다는 공통점이 있기에 해커톤 시상금을 농촌지역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유캔스타트는 후원형 크라우드펀딩 스타트업으로 NH핀테크 혁신센터의 멘토링 기업이다. 현재 농업분야에 전문화된 기획력을 토대로 농식품의 고부가가치 창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25일 농협은행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개최한 NH-KISA 농업핀테크 해커톤에서 경험(체험)을 보상으로 제공하는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인 ‘농작교’를 개발하여 기업부문 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창기 농협은행 핀테크사업부장은 “농협은행은 NH핀테크 혁신센터에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농협API 개발·테스트 등을 통해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한발 더 나아가 농업핀테크와 같은 융복합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며 “유캔스타트처럼 농업에 혁신을 가져올 농업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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