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3월24일 출판 새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겨레]
한겨레

감의 빛깔들 한국을 사랑한 영문학자 리타 테일러(1941~2016)가 아름답게 풀어 낸 자연과 문화 에세이. 지율 스님이나 사진가 김영갑과의 만남 같은 사람 이야기, 속도와 위대함을 뽐내려는 한국 풍토에 대한 안타까움도 담았다. 녹색평론사가 펴낸 영문판 원본(Mountain Fragrance)을 한국어로 옮겼다. 정홍섭 옮김/좁쌀한알·1만3000원.

한겨레

대통령의 철학 강수돌 고려대 교수(경영학)가 정의로운 사회, 정의로운 나라, 정의로운 대통령을 꿈꾸며 내놓은 제안. ‘헬조선’을 탈출하려면 새 집 짓는 마음으로 설계부터 잘해야 한다며 땅·돈·사람에 대한 기본 철학과 노동·교육·복지 정책, 평화 통일을 위한 아이디어, 민주공화국의 비전 등을 제시한다. /이상북스·1만5000원.

한겨레

자기애적 사회에 관하여 미국의 문화비평가이자 상담가인 지은이가 현대인의 나르시시즘과 나르시시스트의 행태를 섬세하게 분석했다. 밀레니얼 세대와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담론, 나르시시스트 때문에 지친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 뜻밖의 익살과 기막힌 반전도 함께한다. 크리스틴 돔벡 지음, 홍지수 옮김/사이행성·1만3500원.

한겨레

유럽넛셸 경제신문사 대표이사를 지낸 조영권 박사(경제학)가 쓴 유럽 이야기. 유럽을 더 잘 보려면 ‘생각의 틀’이 중요하다며 겉 껍질을 까야 속을 먹을 수 있다는 의미에서 제목을 달았다. 유럽 문명을 49개 주제로 나눠 역사와 문화를 두루 엮는 가운데 특히 프랑스 와인의 맛과 문화를 다룬 부분에 공을 들였다. /나녹·1만8000원.

한겨레

라스푸틴 제정 러시아 말기 ‘요승’으로 유명한 그리고리 라스푸틴(1869~1916) 전기. 제정 러시아 몰락과 라스푸틴의 역할을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낱낱이 파헤친 책. 눈빛으로 최면을 걸며 사람들을 조종했다는 그는 무능한 니콜라이 2세와 황후 알렉산드리아의 총애를 받았는데…. 조지프 푸어만 지음, 양병찬 옮김/생각의힘·1만7000원. ▶ 한겨레 절친이 되어 주세요! [신문구독] [주주신청]
[페이스북] [카카오톡] [정치BAR]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