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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라인프렌즈 패션브랜드 'PLF'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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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제공=라인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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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네이버의 100% 자회사 라인프렌즈가 패션사업으로 영역을 넓힌다.

라인프렌즈는 오는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둘레길에서 열리는 2017 F/W 헤라 서울패션위크의 오프닝 쇼 런웨이에서 패션브랜드 ‘PLF(PUSHBUTTON X LINE FRIENDS)’를 선보인다.

PLF는 박승건 디자이너의 푸시버튼과 컬래버레이션한 의류브랜드다. 브랜드명은 푸시버튼(PUSHBUTTON)과 라인프렌즈(LINE FRIENDS)의 합성어다. 라인프렌즈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판매하던 의류·잡화를 넘어서 패션브랜드로 행보를 넓힐 계획이다.

라인프렌즈는 전세계 2억2000만명이 사용하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스티커 캐릭터로 시작된 브랜드다. 대표 캐릭터로는 ‘브라운’ ‘초코’ ‘코니’가 손꼽힌다. 만년필 브랜드 ‘라미’, 화장품브랜드 ‘록시땅’ 등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전세계에 다양한 캐릭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박승건 디자이너는 “PLF는 귀여우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느낌이 표현되도록 디자인했다”며 “패션에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좋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이번 PLF 브랜드 런칭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패션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를 통해 패션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PLF는 다음달부터 국내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홍콩, 일본, 대만에서 판매된다. 오는 7월 문을 여는 뉴욕 타임스퀘어 정규 스토어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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