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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영덕군, 축산면 축산1리 새뜰마을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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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까지 3년간 17억원 투입

아시아투데이

새뜰마을 정부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축산면의 축산항과 죽도산 전망대 /아시아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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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경북 영덕군은 축산면 축산1리 마을이 ‘새뜰마을’ 정부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국·도비 12억 5000만원을 포함해 총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반기에 관계기관의 컨설팅을 받고 사업 설명회를 열어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한다.

축산면 축산1리 마을은 방치된 빈집 철거, 노후주택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재해 위험지 보강, 슬레이트 지붕개량, 마을쉼터 조성, 마을안길 정비 등을 추진한다.

또 지난 19일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에 이어 새뜰마을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는 소식에 지역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이번 새뜰마을 선정은 이희진 군수의 시기적절한 중앙부처 방문과 치밀한 논리에 근거한 사업타당성 확보, 공무원 교육강화를 통한 정책개발 능력향상 등 일련의 국비확보 전략이 결실을 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새뜰마을 사업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농촌 지역에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구축, 주택정비, 마을환경개선, 휴먼케어 등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 생활수준을 보장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농어촌마을 35개소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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