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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스타벅스 '슈크림라떼', 역대 최단기간 100만잔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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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사진=스타벅스



아시아투데이 정지희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달 출시한 봄 프로모션 음료 ‘슈크림라떼’가 22일 만에 100만 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여기에 판매를 연장해 달라는 고객들의 요청이 쇄도해 스타벅스는 당초 3월 20일까지 판매하려던 계획을 변경, 4월 중순까지 이 음료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슈크림라떼는 현재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와 라떼에 이어 가장 많이 팔리는 음료 톱(TOP)3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스타벅스 역사상 약 한 달 만에 100만 잔 이상 판매된 프로모션 음료는 3종이다. ‘콜드 브루’가 33일, ‘샷 그린 티 라떼’가 29일, ‘토피넛 크런치 라떼’가 25일만에 100만 잔을 돌파한 바 있다. 슈크림라떼는 출시 22일 만에 100만 잔 판매를 돌파하며 스타벅스 역사상 최단기간 가장 많이 판매된 프로모션 음료로 등극하게 됐다.

슈크림라떼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음료 개발팀이 지난 1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시킨 자체 개발 음료다. 슈크림에 들어가는 바닐라의 풍미를 강조하고자 프리미엄 바닐라 빈과 향미를 더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해 4월 슈크림라떼의 원조 버전인 ‘커스터드 라떼’를 개발하고 내부 품평회를 진행한 바 있다. 여기서 나타난 여러 가지 보완점들을 토대로 현재의 슈크림라떼를 완성한 것. 슈크림 소스를 직접 제조해 음료화가 가능한지에 대한 실험부터 대량 생산이 가능한 배합과 원료 등을 선정하는 과정까지 수백 번의 실험 과정을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음료팀장은 “10대부터 40대까지의 고객들의 입맛을 아우를 수 있는 대중적인 슈크림 맛을 고급스럽게 음료화해 낸 것이 이번 슈크림라떼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많은 고객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음료개발팀은 앞으로도 보다 더욱 가치 있는 음료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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