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프리우스PHV, 일본에서 첫 달 계약 목표대비 5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는 31일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첫 공개될 신형 프리우스PHV가 일본에서 출시 첫달 목표대비 5배에 달하는 계약실적을 올려 주목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월 15일 일본에서 출시한 신형 프리우스PHV 계약대수가 1만2500대로, 월 판매 목표 2500대의 5배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자신문

신형 프리우스PHV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리우스PHV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프리우스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버전이다. 전기차처럼 충전도 하면서 휘발유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특히, 신형 프리우스PHV는 1세대 대비 EV모드(전기차모드)가 두 배 이상 늘어나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일본 기준으로 EV모드 주행거리는 68.2㎞다.

프리우스PHV는 국내에서는 '프리우스 프라임'으로 출시되며, 오는 31일 2017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다.

토요타 관계자는 신형 프리우스PHV 인기 요인을 “1 세대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난 EV모드 주행 성능과 개성 넘치는 디자인”이라고 밝혔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