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차 '연두색 번호판' 회피 꼼수…"탈세 의혹"
법인차량의 연두색 번호판을 피하기 위한 편법과 이로 인한 탈세 탈세 의심 정황이 발견됐습니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등록된 법인차 중 수입차는 4만 7,242대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자동차 값을 8천만 원 이하로 일반 소비자가격보다 낮게 신고해 연두색 번호판을 달지 않은 차량은 6,290대에 달했습니다.
김은혜 의원은 "구입가격 축소 신고로 인한 취득세 등 탈세 규모도 상당할 것"이라며 "차량 등록 시스템 재정비가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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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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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국토부 #법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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