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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음성군, 저소득 장애인 보조기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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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충북 음성군은 저소득 장애인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장애인보조기구를 지원해 자립생활과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장애인보조기구 교부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해당되는 지체ㆍ뇌병변ㆍ시각ㆍ청각ㆍ심장ㆍ호흡ㆍ발달ㆍ언어장애인이며 충북도보조기구센터로부터 상담ㆍ평가점수 결과를 기준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교부대상자가 결정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반면 2016년에 동일품목의 보조기구를 지원받은 자는 교부가 제한되며 장애등급이 상위인자, 수급자, 1가구 2인 이상 장애인 거주자, 재가장애인 순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 교부된다.

지원품목은 미끄럼 매트와 회전좌석, 장애인용 의복, 휠체어용 탑승자 고정장치 및 액세서리, 환경조정장치, 대화용장치 등 신규품목이 추가됐으며 지난해 22개 품목에서 28개 품목으로 확대돼 지원된다.

송동주 주민지원과장은 "올해는 지원품목이 확대된 만큼 보조기구가 필요한 장애인분들이 많이 신청하여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529만원을 들여 저소득장애인 23명에게 보조기구를 지원해 이들의 자립생활 향상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바 있다.

김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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