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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충북도, 암 예방의 날 기념식 및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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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충북도와 충북지역암센터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충북대학교병원 호흡기센터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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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북지역암센터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충북대학교병원 호흡기센터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청주=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암을 막을 수 있고, 3분의 1은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로 암을 완치할 수 있으며, 나머지 3분의 1은 암 환자라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충북도와 충북지역암센터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충북대학교병원 호흡기센터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 예방의 날 기념식과 캠페인을 개최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교수의 ‘암 예방과 조기검진’ 특강을 시작으로 국가 암 사업 유공자 표창과 암 예방수칙 낭독,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행사장 앞에서는 암정보, 흡연, 나트륨ㆍ식이 등에 대한 판넬 전시, 암검진 홍보, 인바디ㆍCO측정, 리플렛 및 홍보물품 배포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매년 22만명 이상의 새로운 암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7만6000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우리나라 사망원인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암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도 14조원에 이르고 있다.

박승영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국가 암 검진 시 발견된 암환자에 대해서는 소득기준에 따라 치료비가 지원된다"면서 "암은 예방과 조기검진 및 치료가 가장 중요하므로 암 예방수칙 실천과 국가 암 검진을 적기에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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