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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브라질 부패 닭고기 국내 수입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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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중부매일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브라질의 부패한 닭고기 불법 유통과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국내 수입은 없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문제가 된 업체들이 한국으로 닭고기를 수출한 적이 없음을 브라질 정부로부터 확인했다"며 "21개 작업장에서 닭발, 닭고기, 부산물, 칠면조 고기, 소고기, 꿀 등을 홍콩, 유럽연합, 사우디 아라비아 등 30여 개 국가로 수출했지만 우리나라는 수출 대상국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브라질 닭고기 수출업체인 BRF가 우리나라로 수출한 닭고기 제품에 대한 유통판매 중단조치는 해제하되,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한 수입검사 강화 및 국내 유통 중인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한 수거검사는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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