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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넷킬러, 카카오에 구글 클라우드 기반 통합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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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넷킬러(www.netkiller.com 대표 정성욱)는 카카오 그룹 본사와 카카오 뱅크를 위한 구글 클라우드 기반 통합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는 넷킬러를 통해 구글 G스위트 통합 로그인(싱글사인온(SSO) 솔루션) '킬러아이디(KillerID)'와 구글 드라이브에 대한 내부 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인 '콜러베이트 DLP'를 도입했다. 이미 카카오 그룹 계열사인 카카오뱅크의 경우 작년 말부터 넷킬러를 통해 이를 구축, 현재 운영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카카오는 사내 지정된 구글 드라이브만 접속할 수 있게 제한하고 구글 드라이브 문서 활동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관리 감독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콜러베이트 DLP가 제공하는 정규식 기반의 실시간 탐지와 자동 격리 기능을 통해 개인 신용카드 번호 등 개인 정보에 관련한 내용이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되거나 외부에 공유되지 않도록 구글 드라이브 문서와 파일에 대한 실시간 탐지와 격리를 수행한다. 특히 외부로부터 문서 공유 유입을 통한 데이터 유출 시도를 적극적으로 탐지할 수 있다.

또한, 킬러아이디를 통해 구글 로그인 시 사용자 계정 비밀번호, IP별 엑세스 차단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피싱 사이트로 많이 인용되고 있는 공용 G스위트 로그인 화면이 아닌 회사 고유의 SSL 주소와 전용 로그인 페이지를 통해 통합 로그인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보안성을 더 강화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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