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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세종시의회 교육위, 학교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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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교육환경·학교급식 등 점검

충청일보

교육위원들이 참샘초 한 교실을 방문해 전자칠판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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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청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태환) 위원들은 21일 세종시 첫마을 소재 참샘초등학교와 조치원읍 세종고등학교를 방문해 스마트 교육환경과 학교급식 현황 등을 점검했다.

참샘초는 기존 비디오프로젝터형 전자칠판에 비해 선명도가 높아 눈의 피로도가 적고 유지관리 비용도 저렴한 스마트TV형 전자칠판이 올해부터 신축ㆍ증설 학교에 설치됨에 따라 현장 확인차 방문했다.

교육위원들은 스마트 교육현황을 청취하고, 비디오프로젝터형 전자칠판과 스마트 TV형 칠판의 차이점과 장단점에 대해 질의하고 스마트TV형 칠판이 기존 제품보다 크기가 작아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했다.

교육위원들은 '교육현장 의견을 수렴해 스마트TV를 보급하는 만큼 불편이 없도록 해 줄 것" 과 "학생과 교사 모두가 편하게 이용해 교육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스마트 교육환경이 구축 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져 줄 것" 을 교육청에 주문했다.

또 위원들은 세종고를 방문해 무상급식과 수익자 부담 급식 간의 질 차이가 있는지 점검했다. 위원들은 학교현황과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급식실로 이동해 급식환경을 점검한 후,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급식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세종시는 급식비 중 순수 재료비 단가가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하위권으로 예산편성부터 꼼꼼히 관심을 가져 줄 것" 과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이 제공 될 수 있도록 집행부차원에서 계속 고민해 줄 것" 을 당부했다.

한편 교육위는 이날 현장방문을 끝으로 제 42회 임시회 기간 중 활동을 마무리 하고, 지난 16일 위원회에서 심사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과 조례안은 24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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