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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와글와글] '시속 200km' 전동 킥보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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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동차보다 더 빨리 도로를 질주하는 전동 킥보드 영상이 논란인데요.

위험천만한 질주 영상부터 보실까요?

'시속 200km 킥보드가 등장했다'며 온라인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한 사람이 몸을 풀더니 전동 기기에 올라탑니다.

그리고 곧장 도로를 내달리는데요.

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법정 최대 속도는 시속 25km인데요.

영상 속 운전자는 어찌 된 일인지 다른 차들을 추월하면서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아찔한 질주를 이어갑니다.

헬멧을 쓴 것 외에는 별다른 안전 장비도 없어서 사고라도 나면 어쩌나 보기에도 불안한데요.

알고 보니 이 영상은 국내 한 업체가 올린 시범 주행 영상으로 관계자는 해외 판매 목적으로 만든 스쿠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시범 주행이라도 저건 불법 아니냐", "도로 위 무법자가 따로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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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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