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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40대 경찰관 차량에서 번개탄 피우고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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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순천경찰서 전경.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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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21일 오전 10시50분께 전남 순천시 해룡면 해룡산단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순천경찰서 소속 A경사(49)가 숨져있는 것을 이곳을 지나던 차량 운전자가 발견, 신고했다.

경찰은 A경사의 차량이 이날 오전 4시께 세워진 것으로 미루어 이 시간 이후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차량 안에는 불에 탄 번개탄이 놓여있었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A경사는 20일 오전 휴가 중임에도 가족에게 출근한다고 말하고 집을 나선 후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 진술로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만한 이유는 찾지 못했으며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jw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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