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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이 2017년형 SM6에 아메시스트 블랙 색상을 추가했다. 아메시스트 블랙은 국산 중형차에는 처음 선보이는 보라 계열 색상이고, 자수정의 짙은 보랏빛에서 영감을 얻었다. 프랑스에서 판매되는 르노 탈리스만의 이니셜 파리 트림에도 적용된바 있다. 르노삼성도 아메시스트 블랙을 최상위 트림인 RE에만 적용한다.
아메시스트 블랙은 자수정의 보랏빛을 모티브로 하되, 보는 각도와 조명에 따라 검정에서 보라까지 마치 마법처럼 다양한 시각적 느낌을 연출한다.
한편 2017년형 SM6에는 차량의 정숙성을 높여주는 차음윈드실드 글라스(렌터카/GDe PE 제외)와 LED 주간주행등이 가장 낮은 트림에까지 기본사양으로 들어갔다. 또 SE 이상 전 트림에는 전자식 룸미러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며, LE 트림에는 열선 스티어링 휠, 하이패스 시스템, 매직 트렁크 등 편의장비가 대폭 개선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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