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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전남대 5·18 연구모임 매월 개최…'5·18 쟁점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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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남대 제공)2017.3.21/뉴스1© News1


(광주=뉴스1) 최문선 기자 = 전남대가 5·18 민주화운동 연구를 위한 모임을 3월부터 매월 1차례 개최한다.

전남대 5·18연구소는 27일 오후 5시 전남대 용봉관 3층 회의실에서 최정기 사학과 교수를 초청해 '5·18 연구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하는 첫 번째 집담회를 진행한다.

이어 4월과 5월에는 '5·18 진상규명' 쟁점인 '진압과 저항의 주체'를 주제로 집담회를 개최한다.

이후 6월(5·18 기념사업 연구), 7월(5·18 연대표 재구성), 8월(5·18 문화예술운동), 9월(5·18 의미 및 성격규정), 10월(5·18 왜곡·폄훼 대응) 등 논의의 장이 잇따라 마련된다.

11월과 12월엔 각각 '5·18연구관련 각 기관의 역할 제고방안', '5·18 기억과 미래세대'를 주제로 집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송한용 5·18연구소장은 "집담회를 통해 5·18연구자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의 토대를 마련해 5·18 당시 현장에 대한 연구를 심화하고 미래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moon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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