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시민행복 민원플러스 봉사단' 발대식 개최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는 21일 오후 2시 시청 1층 소통큰마루(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시민행복 민원플러스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2017년도 시민행복 민원플러스 봉사단'은 이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시민 4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발대식에서 조병돈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시민행복 민원플러스 봉사단'은 이천시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순번대기표 이용안내, 민원창구 및 담당자 안내, 민원서류 작성지원, 민원처리절차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안내 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봉사단은 평일(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 1시~6시로 나누어 2교대로 운영돼 1인당 월 평균 2회 가량 활동한다.

이천시는 봉사단원들에게 자원봉사시간을 인증하고, 간담회 및 워크숍 등을 통해 이천시 종합민원실 직원들과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천시 조병돈 시장은 발대식 인사말을 통해 "종합민원실 민원안내 봉사를 위해 자발적으로 '민원플러스 봉사단'에 가입해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천시 종합민원실은 정부로부터 최고의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으며,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도 인증받았다"면서 "이러한 성과는 공무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정발전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봉사해 주신 민원플러스 봉사단원들 덕분이다"고 밝혔다.

이어 조 시장은 "종합민원실은 이천시청의 얼굴이니만큼 여러분의 친절한 안내로 인해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돌아갈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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