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현대家 며느리' 노현정 전 아나운서, 정주영 회장 16주기 제사로 모습 드러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MBC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완연한 현대가 며느리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노 전 아나운서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16주기를 기리기 위한 저녁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그는 남편인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과 함께 서울 한남구 정몽구 현대기아 자동차 회장의 자택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스타골든벨', '상상플러스' 등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2006년 8월 현대가의 정대선과 결혼식을 올린 후 아나운서 자리에서 은퇴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11월 1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린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손녀 결혼식에 참석해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결혼식에는 노 전 아나운서를 비롯한 현대가와 연예계 인사 등 양가 하객 8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16주기를 맞아 현대가 식구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제사는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 위치한 정 명예회장 자택에서 지냈지만 지난해부터 정몽구 현대차그룹회장 자택으로 위치를 옮겼다.

정주영 명예회장의 6남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이날 취재진들에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짦은 인사를 한 뒤 자택으로 향했다. 정교선 현대백화점 부회장, 정문선 현대비앤지스탈 부사장 등이 이어 도착했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