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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공직경험 살려…부산행정동우회 자원봉사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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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퇴직 부산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부산행정동우회가 자원봉사단을 만들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연합뉴스

부산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행정동우회는 22일 오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열고 자원봉사단을 발족한다.

행정동우회 자원봉사단은 시, 구·군 단위로 10∼30명씩 모두 244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봉사 분야는 부산의 해안산책길인 갈맷길 지킴이 활동, 자연보호, 산불예방, 관광지 질서계도, 행정 저해요소 감시 등이다.

활동 내용에 따라 시 또는 구·군 단위로 정기활동이나 수시활동을 벌인다.

부산행정동우회는 2010년부터 희망나눔기금을 설치, 지난해 말까지 2억825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2억155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했다.

김인환 부산행정동우회 회장은 21일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행정동우회는 회원들의 공직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며 "자원봉사단 발족을 계기로 지금까지의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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