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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중랑소방서, 화재피해복구 재활지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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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중랑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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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랑소방서 (서울=국제뉴스) 김정주 기자 = 중랑소방서는 21일 오후 1시부터 화재피해를 입은 중랑구 상봉동의 한 다세대주택 가정에 재활 의지와 용기를 북돋기 위해 화재피해복구 재활지원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화재피해를 입은 가정은 지난 3월 1일 수요일 12시18분경 주택 지하 1층 주방 장식장 주변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주변 일부가 소실되어 2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거주자는 84세 할머니로 기초생활 수급자에 해당된다.

중랑소방서 현장대응단 지휘 3팀, 의용소방대원 및 중랑구청 청소과 등 16여명으로 구성된 화재피해복구 재활지원단은 탄화된 집기 및 가구 등 잔존물 처리, 도배 및 장판 제거, 그을음이 부착된 벽체 및 천장 세척 등을 실시했다.

복구활동에 참여했던 중랑소방서 이상덕 소방관은 "화재피해를 입은 가정은 반지하 집으로 할머니 혼자 거주하시는데 갑작스런 화재 피해로 많이 힘들어 하셨다. 이번 피해복구 활동이 할머니께서 다시 가정을 복구하여 살아가시는데 힘과 용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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