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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부산교육청-부산시, 22일 교육행정협의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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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지난해 10월 개최된 교육행정협의회에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서병수 부산시장이 안건을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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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해 10월 부산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교육행정협의회에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서병수 부산시장이 안건을 협의하고 있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는 22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올해 첫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사회ㆍ경제적 취약지역의 교육협력사업 강화' 등 6개 안건에 대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행정협의회는 부산교육청과 부산시가 해마다 2차례 만나 교육ㆍ학예에 관한 사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행정협력, 재정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다.

이날 협의회에서 부산교육청은 부산시에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사회ㆍ경제적 취약지역의 교육협력사업 강화 협조 교권보호 및 스승존경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 아름다운 인사 버스정류소 영상 광고 협조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시교육청에 학교 태양광발전 보급 확대 추진 초등학교 어린이집 무상사용 허가기간 연장 및 여유교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학교 내 지진 등 재난상황조기전파체계 구축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두 기관이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교육협력사업과 초등학교 여유교실에 국ㆍ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대해 논의하므로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해 김 교육감과 서 시장은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문화예술 낙후지역 학생오케스트라 운영 지원 '아름다운 인사' 캠페인 협력 '2017 부산진로진학박람회' 공동 개최 초ㆍ중학교 실용 외국어교육 집중 추진 협조 등 19개 안건을 합의해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김 교육감과 서 시장은 지속적인 신뢰와 공감의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부산교육의 현안인 중학교 무상급식 전면 실시에 합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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